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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T, 정보공개율 61.7%…"공공기관 평균 상회"

등록 2018.11.21 14: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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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KIMST)은 올해 결재서류 원문 공개율이 61.7%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원문공개 서비스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을 위해 별다른 정보공개 청구 없이도 결재문서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관운영의 투명성 및 윤리경영을 보여주는 지표다.

정부는 정부부처·공공기관의 결재서류를 정보공개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KIMST에서 올해(10월31일 기준) 공개한 원문 공개율은 61.7%로, 이는 같은 기간 공공기관 전체 평균 공개율이 53%인 것을 감안하면 평균보다 높은 수치다. 해당 기간 공개 건수도 493건으로 공공기관 평균 이상이다.
                               
또 KIMST에서는 지식정보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기록물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기능적인 기록물에 대한 분류체계를 수립했다. 분류체계 수립으로 상호 연관성 있는 업무들을 모아 관리하고, 신속한 검색이 가능하다. 또 기록물 이관, 평가, 폐기가 이전보다 수월해졌다.

KIMST 지식정보실 신영범 실장은 "지속적인 원문공개 서비스를 통해 KIMST의 소통과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대내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IMST에서는 정부기록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전자기록물에 대한 정리를 시작했다. 전자기록물에 대한 생산시스템도 분류체계를 반영·정비하고, 모든 전자기록물의 생산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투명한 기록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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