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 및 기업공개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거래소와 BNK투자증권은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비상장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PO를 포함한 자금조달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주 거래소와 BNK지주는 역내 중소·벤처 기업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투자유치 활동 및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 설명회 개최, 개별기업에 대한 컨설팅, 자본시장 정보 제공 등 IPO 준비 업무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행사는 부울경 지역의 비상장 우수 중소기업 약 70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 및 상장 절차 등에 대한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양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거래소는 참여 기업의 희망에 따라 1대 1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래소 김영춘 코스닥시장 상무는 이날 인사말에서 "거래소는 역내 기업들이 자본시장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IPO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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