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포츠, 경제와 하나되다'···K스포노믹스 포럼

등록 2018.11.21 15:51: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스포츠, 경제와 하나되다'···K스포노믹스 포럼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스포츠와 산업의 부흥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스포노믹스 포럼'을 개최, 스포츠와 경제의 공생 관계를 모색했다.

'스포츠, 경제와 하나되다!'를 주제로 미래 신성장 동력인 '스포노믹스(sponomics)'의 비전과 미래를 탐색했다.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 김도균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포토메트릭스-스포츠가 미디어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허행량 세종대 매체경제학 교수는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자체, 스포노믹스 새 모델을 만든다'로 지방자치단체의 스포츠 마케팅 실사례를 전한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은 "200억원대 시비를 사용해 남원을 새로운 스포츠 도시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윤태욱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장은 '현 정부의 스포노믹스 정책 현황 및 향후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스포츠 산업 육성 방안을 설명했다.

한남희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스포노믹스 성공요인'을 분석하며 스포노믹스의 확산 방안을 논했다.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K-리그 역할' 토론도 했다. 패널들은 유럽 등 국외 빅리그에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베팅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 중 하나라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