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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도 예산 개청 이래 첫 4000억 돌파

등록 2018.11.21 1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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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강원 정선군청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강원 정선군청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4000억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892억원 보다 276억원이 증가한 416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843억원, 특별회계는 325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사업 발굴과 그동안 추진 해 오던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군은 재해 및 재난예방 분야에 167억원, 교육분야 49억7000만원, 문화관광 분야에 385억원을 편성했다.

또 상하수도 및 수질 분야에 33억1000만원을 배정하고 전체 예산의 22.52%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은 939억원을 편성했다.

이외에 북평 및 임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6억원, 행복주택 건립 35억원, 도시재생뉴딜 33억원, 정선야구장 조성사업 19억원,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22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19년 본예산은 실질적으로 민선7기 첫 출발이 되는 예산으로 분야별, 지역별, 세대별로 치우침이 없도록 균형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정선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20일 개원한 제250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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