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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2년만에 컴백···EXID 제자리·안정감 '알러뷰'

등록 2018.11.21 18: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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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걸그룹 EXID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앨범 '알러뷰'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걸그룹 EXID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앨범 '알러뷰'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갑상선 항진증은 완치가 없는 병이래요. 약을 먹지 않아도 수치가 정상이라 활동을 시작했어요. 관리만 꾸준히 잘 하면 계속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룹 'EXID'가 2년 만에 5인 '완전체'로 컴백했다.

 리더 솔지(29)가 2년 만에 합류해 21일 오후 6시 신곡 '알러뷰'를 발매했다. 솔지는 2년 전 갑상선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올해 초 수술을 받고 통원 치료를 병행해왔다. 최근 MBC TV '복면가왕'에서 '동막골 소녀'로 5연승하는 등 건강과 예전 기량을 회복했다.

솔지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던 시간”이라며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인사했다.

5인 완전체로 컴백하게 된 EXID 멤버들은 솔지를 열렬하게 환영했다. 멤버 LE(27)는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라며 기뻐했다. "솔지 언니와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면서 즐겁게 활동을 하고 싶어요." 또 다른 멤버 하니(25) 역시 "되게 많이 설레요"라며 즐거워했다. 혜린(25)은 “걱정되고 떨렸던 마음에 언니가 오면서 안정감이 생겼다”며 웃었다.

EXID는 2012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위아래'가 이듬해 초 역주행 기록을 쓰며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번 '알러뷰'는 가장 EXID다운 곡이라고 멤버들은 자신했다. 하니, 정화(23)의 중저음과 LE의 통통 튀는 자작 랩, 솔리와 혜린의 안정적인 고음이 어우러졌다. 꾸준히 EXID의 곡을 만들어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곡, 작사, 편곡을 도맡았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걸그룹 EXID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앨범 '알러뷰'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걸그룹 EXID가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앨범 '알러뷰'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1. [email protected]

솔지는 "저희가 들어도 '노래 참 괜찮다'는 느낌이 들어요. 가이드를 들었을 때부터 신사동호랭이 오빠와 LE에게 '괜찮다'고 했죠. 결과는 예상할 수는 없지만 실망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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