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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모색

등록 2018.11.21 16: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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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일 경주서 제5차 방폐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고준위 및 해체폐기물 관리 선진국 노하우·혁신방안 공유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21일 경주 보문단지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5회 방폐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21. (사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21일 경주 보문단지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5회 방폐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21. (사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21, 22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5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과 소통을 통한 방폐물 관리사업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주제로 열린다.

‘사회적가치’와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해 방폐물 관리사업이 나아갈 방향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및 해체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내외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논의한다.

핀란드 Posiva Solution, 프랑스 Andra, 스위스 Nagra, 일본 NUMO, JAEA, 벨기에 SCK/CEN 등 해외 방폐물 관리기관을 비롯 국내 방폐물관리 유관기관 및 기업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조세션은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한 방폐물 관리사업의 역할을 다루고, 특별세션은 해외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관과 공단 협력업체와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주제세션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방사성폐기물 관리 혁신노력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해체폐기물 관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건설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핀란드가 온칼로 지하연구시설 및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부지선정 성공요인을 들려준다.

일본 NUMO, 스위스 Nagra, 프랑스 Andra는 부지선정 프로세스 및 요건, 지하연구시설 운영경험, 지역수용성 제고방안을 소개한다.

공단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R&D 기본 계획안과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계획을 소개하고, 일본 JAEA는 ‘Fugen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경험’, 벨기에 SCK/CEN은 ‘해체폐기물 관리 기술개발 현황’을 설명한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은 안전한 기술과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소통과 혁신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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