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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66% 만족 등

등록 2018.11.21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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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중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66% 만족

울산시 중구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2018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가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설문대상은 2018년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100명의 참여자들로, 이 가운데 78명이 응답했다.

응답한 사업 참여자들은 여성이 48명, 남성이 30명으로, 이중 50~59세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이 20명, 40~49세가 18명, 30~39세가 10명, 18~29세가 4명, 65세 이상 2명 순이었다.

이번 설문에서 올해 희망일자리사업에 '매우 만족'한다거나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6명으로 전체 66%를 차지했으며, 이어 '보통'이 23명으로 29%, '불만'은 3명으로 3%에 그쳐 응답자의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근무내용·근무환경·보수·근무강도·동료관계·작업장 관리감독과 같은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대부분 만족함을 드러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업 참여 결과 전체의 38%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해 희망일자리사업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 '성료'

울산시 중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9개월여 동안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지역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무실 등 전체 305개소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측정의무가 없는 100세대 미만의 주택이 168개소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인시설인 경로당 81개소, 어린이집 34개소, 사무실 22개소 순이었다.

측정 결과 경로당 25개소와 사무실 9개소, 어린이집 8개소와 주택 3개소 등 전체 45개소에서 포름알데히드와 이산화탄소 등이 초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실내공기질이 나쁜 45개소에 대해 환기와 청소강화, 공기정화식물 비치, 베이크아웃 등의 저감 방법을 안내하는 등 깨끗한 실내공기질이 유지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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