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일 청소년 포럼 개최

등록 2018.11.21 17:53: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본자살예방전문가 삿포로 의과대학 가와니시 치아키 교수 기조강연 예정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5.8명으로 OECD 국가중 가장 높았다.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5.8명으로 OECD 국가중 가장 높았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강당에서 '2018년 한·일 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자살·자해 위기상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일본자살예방전문가인 삿포로 의과대학 가와니시 치아키 교수가 나선다. 가와니시 교수는 응급치료를 받는 자살시도자들을 사회적 서비스 기관, 민간 지원 기관과 연계해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발표하고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 재편을 통한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자살예방 개입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연구부 서미 부장 청소년 고위기 자살 및 자해 상담 매뉴얼 연구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하며 최근 청소년의 자해동기와 극복과정 및 자살 및 자해청소년 상담방법을 소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부산시자살예방센터 이미경 부센터장,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팀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이상규 경감 등이 종합토론자로 나선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 양미진 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자살 및 자해 청소년 개입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그는 "자살 및 자해 위기 청소년들이 마음의 짐을 털어내고 행복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실질적 지원이 가능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