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한림성심대 한빛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등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21일 오전 강원 춘천시 한림성심대학교에서 도서관을 많이 이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렸다. 2018.11.21.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한림성심대 한빛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한림성심대학교는 학생들이 학업, 정보공유, 문화 창작의 장소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빛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한림대는 도서 대출, 열람실 이용, 각종 공모전, 전자정보 박람회 등 참여 횟수가 많은 순으로 우수 이요자를 선정하여, 책에 관심 없는 학생일지라도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날 한빛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8 우수 이용자 시상식에는 1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유수경 사회복지과 2학년 학생이 최다 이용자로 최우수상을 수상 장학금 70만원을 수여했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우수이용자 시상식 외에도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하여 도서관을 이용을 활성화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원도 청소년 자전거로 제주 일주

강원도교육청이 학업 동기 부족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로 제주도를 탐방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프로그램 '나는 달린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9명의 학생들은 자전거 여행 전문가 4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동안 제주 애월, 강정, 성산 등 총 236km에 이르는 제주 곳곳을 답사한다.
 
 주행 코스와 1일 주행거리 등은 모두 학생들과 협의 하에 정해졌으며, 답사 기간 동안 매일 소감나누기를 통해 답사 거리와 일정도 조금씩 조정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내면의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가 같이 동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 타기 이외에 배움일지 쓰기, 감귤체험, 요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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