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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전국체전서도 ‘상위권’ 목표

등록 2018.11.21 18: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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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전국체전 충남선수단 해단식 모습.

【예산=뉴시스】전국체전 충남선수단 해단식 모습.

【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내년에도 상위권 입상 목표를 다짐했다.

 도는 2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선수단 해단식에서 1위를 차지한 카누, 2위에 오른 농구와 승마, 3위를 기록한 복싱과 하키 등 5개 종목 경기단체가 공로패를 전달했다.

  다년간 우승자 개인 시상에서는 10년 연속 금메달을 따낸 복싱의 김동회(보령시청) 선수와 7년 연속 금을 획득한 자전거 최형민(금산군청) 선수 등 7명이 상장과 메달, 상금을 받았다.

 또 다년간 우승자 단체는 금메달을 3년 연속 거머쥔 아산시청 하키팀이, 성취상은 지난해보다 득점을 100% 추가한 충남볼링협회가, 특별상은 종합 6위 목표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아산시청이 받았으며, 메달을 딴 302명의 선수와 지도자는 포상금을 각각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도민이 궁극적인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복지와 경제의 조화로운 바탕 위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을 통해 삶의 가치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도지사 취임 때 도민 여러분께 ‘문화예술로 더 행복한 충남’,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지난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렸으며, 충남은 47개 종목에 1,244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 59, 은 51, 동메달 80개를 획득, 3만 7791점으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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