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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조정소위 16인으로 구성 완료…예산 심사 본격화

등록 2018.11.21 18: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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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7명·한국당 6명·바른미래 2명·비교섭 1명

안상수 "최선 다해 법정 기일 맞추도록 노력"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지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안상수(가운데) 예결위원장과 조정식(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장제원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11.19.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지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안상수(가운데) 예결위원장과 조정식(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장제원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한주홍 기자 = 구성 비율을 두고 각 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예산조정소위 구성이 마감됐다. 예산조정소위는예산안 심사 법정 처리 시한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여야는 논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21일 회동을 열고 총 470조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증액 또는 감액을 결정하게 될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구성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여당이 요구한 대로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6명으로 확정했다. 비교섭단체로는 민주평화당이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정식 간사를 비롯해 민홍철·박찬대·박홍근·서삼석·조승래·조응천 의원이 참여한다. 한국당에서는 위원장 안상수 의원 외에 장제원 간사, 송언석·이장우·함진규 의원 등 6명이 함께한다. 나머지 한명의 위원에 대해서는 의견 조율 과정이 진행 중이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간사인 이혜훈 의원과 정운천 의원이, 민주평화당에서는 정인화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당장 소위를 열고 심사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일정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22일 오전 10시30분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통화에서 "원래 예정보다 이틀 정도 늦어진 만큼 심도 있는 회의를 위해 회의 시간도 최대한으로 잡고 주말에도 회의를 여는 등 최선을 다해 법정 기일안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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