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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동양의 하와이' 중국 하이난 손잡았다

등록 2018.11.21 19: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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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중국 하이난성 인민정부 마오차오펑 상무부성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포즈를 취했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중국 하이난성 인민정부 마오차오펑 상무부성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포즈를 취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모두투어네트워크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海南)성 여유국과 전략적 공동협력 추진 방한 관련 MOU를 체결했다.

모두투어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하이난성 인민정부 마오차오펑(毛超峰) 상무부성장을 비롯한 인민정부 대표단, 관광의료 투자 유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와 하이난 경제 성장을 가속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모두투어는 하이난고려가기 국제여행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통한 공동 마케팅, 관광교류 활성화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난과 관광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발전시키는 것을 비롯해 침체한 중국 괸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의 국내 첫 파트너로 모두투어가 선정돼 영광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하이난을 비롯한 중국과 관광교류가 다시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은 매년 한국인 여행객이 평균 5만 명 이상 방문한다. 외국인 관광객 규모에서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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