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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통시장 여성 화장실에 이상 음원 감지 비상벨 설치

등록 2018.11.21 19: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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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경찰서와 함께 구리전통시장 여성 화장실에 지능형 음성 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안전 자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과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설치 장비는 지능형 이상 음원 감지 장치와 IoT 비상벨, 경광등이며, 이상 음원 감지 장치에서 비명 소리 등 비상 상황이 감지되면 구리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돼 즉각 출동 조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구리전통시장 내 지능형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의 위험 요인 해소와 환경 개선으로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리전통시장 주변 골목길에도 음성 인식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살기 좋은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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