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매우 독특한 분위기···배우에게 개성은 곧 축복
이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을 마친 이솜은 자신이 연기한 '이영재'에 대해 "솔직하고 털털하고 할 얘기 다하는 점이 내 성격과 같다"며 "사회 경험도 나와 비슷했다. 내가 스무살이 되면서 모델을 시작했기 때문에 영재가 스무살 때 친구들처럼 대학 생활을 안 누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당시 나도 친구들이 예뻐 보이고 부러웠다"며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고 돌아봤다.
연애에도 솔직하다. "연애할 때 밀고 당기기를 잘 못 한다"며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다고 말한다. 상대를 보고 싶으면 보고 보기 싫으면 안 보는 성격"이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8년간 연기력을 쌓은 이솜은 "이젠 촬영할 때 연기에 대해 내 의견도 많이 제안하고 주변사람들로부터 의견도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영화관에서 영화보기가 취미인 이솜의 차기작은 영화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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