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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리버풀과 2023년까지 장기 계약

등록 2018.11.23 1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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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뉴시스】사디오 마네

【리버풀=AP/뉴시스】사디오 마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세네갈 출신 공격수 사디오 마네(26)가 2023년까지 리버풀맨으로 남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이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BBC는 "이번 계약은 2023년까지"라고 전했다.

마네는 2016년 6월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마네는 그동안 89경기에서 40골을 터뜨리는 빼어난 활약으로 구단으로부터 더 나은 조건의 장기 계약을 이끌어냈다.

마네는 “리버풀에서의 시간을 연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행복한 날이다. 내 경력에서 가장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팀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특히 우승컵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네는 리버풀 데뷔 첫 해부터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0골을 넣어 팀의 결승행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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