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홍종학 장관, 경기 동부 中企 만나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서 공정경제 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8.11.09. [email protected] (뉴시스 DB)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후 '경기도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탄력근로제의 개선에 대한 현장의 건의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지원확대와 현행 3개월에서 1년으로의 탄력근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홍종학 장관은 "건의된 사항 중 즉시 해결가능한 것은 처리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이후 1년 간 정부의 지원정책을 민간이 주도하는 형식으로 바꾸고 대기업·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업종·지역별 현장 수요에 맞춰 세밀한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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