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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청소년 꿈 응원'…마지막 드림토크콘서트 성황

등록 2018.11.26 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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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희경씨 초청 '힘든 인생 역경 극복기' 공유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26일 광주 북구에 소재한 광주시 교육연수원에서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지역 고교 3학년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돕는 '제5차 드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18.11.26 (사진=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26일 광주 북구에 소재한 광주시 교육연수원에서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지역 고교 3학년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돕는 '제5차 드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18.11.26 (사진=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 마지막 멘토 강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26일 광주 북구에 소재한 광주시 교육연수원에서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지역 고교 3학년생 800여명을 초청해 '제5차 드림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챌린지 콘서트'의 한 부분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멘토의 특별 강연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해 큰 관심을 모은 개그우먼 이희경씨가 멘토 강사로 출연해 '고통의 혜택을 누려'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했다.

개그우먼과 EBS '스타강사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이 씨는 고교생들에게 "당장은 힘들지만 나중에 그 힘든 경험이 인생의 밑거름이 된다"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 겪었던 자신의 아픔과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찾아온 위기  극복담을 진지하게 전했다.

이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계기,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드림토크콘서트는 이날 5회 공연을 끝으로 올 한해 준비한 모든 공연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 5회 드림토크콘서트는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 공부에 매진해온 고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4월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고 꿈을 키워줄 멘토들의 특별한 강연인 드림토크콘서트에 8000만원을 후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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