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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새 방위대강에 항모 역할 다목적운용모함 도입 명기방침

등록 2018.11.27 10:34:16수정 2018.11.27 10: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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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스카=교도통신·AP/뉴시스】일본 해상 자위대의 최대 호위함 이즈모(いずも) 함이 미군 함정 보호 임무를 위해 1일 가나가와 현의 요코스카 기지를 출항하고 있다. 2017.05.01

【요코스카=교도통신·AP/뉴시스】일본 해상 자위대의 최대 호위함 이즈모(いずも) 함이 미군 함정 보호 임무를 위해 1일 가나가와 현의 요코스카 기지를 출항하고 있다. 2017.05.0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이 연말에 책정하는 새 방위대강에 사실상 항공모함의 역할을 담당하는 '다목적 운용 모함' 도입을 명기하는 쪽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난세이(南西)제도 해역 등에서 중국군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정부는 그러나 전수방위의 범위를 넘는 공격형 항공모함에 해당하지 않도록 모함의 운용 용도와 평시의 전투기 탑재 대수 등 세부 사항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상자위대의 최대 호위함 '이즈모'를 개수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이즈모는 함수에서 함미까지 이어진 '‘전통갑판’(全通甲板) 형식이다.

자민당은 함재기로 단거리 이륙 및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미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의 취득을 요구하고 있어 분리 착함 시 발생하는 고열에 견딜 수 있도록 갑판을 개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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