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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제주 바다의 맛과 흥'… 모슬포 방어축제 29일 팡파레

등록 2018.11.27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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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축제.

방어축제.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이미남)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방어 맨손으로 잡기, 어린이 물고기 잡기 체험,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방어 등 수산물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모슬포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대방어를 현장에서 해체하고 무료 시식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축제위원회는 지난해보다 방어 어장이 일찍 형성돼 축제기간 싼 값에 관광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월초부터 대량의 방어를 낚아 보관하고 있다.  

 이미남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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