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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성기업 임원 폭행·경찰 저지 가담자 등 12명 출석 요구

등록 2018.11.29 14: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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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노조원들로부터 구타를 당한 A씨가 119 구급대원들로부터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2018.11.29 (사진=유성기업 제공)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노조원들로부터 구타를 당한 A씨가 119 구급대원들로부터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2018.11.29 (사진=유성기업 제공)  [email protected]

【아산·예산=뉴시스】이종익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충남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발생한 임원 폭행과 관련해 폭행에 가담한 민주노총 7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출석을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의 진입을 저지한 5명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을 거쳐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관련자 19명 진술을 토대로 폭행과 진입 저지에 가담한 노조원을 특정했다"며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등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5시 20분께 유성기업 아산공장 대표이사실에서 회사 임원 2명을 감금하고 A(49)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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