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새 영화 '강변호텔', 히혼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 3관왕
영화 '강변호텔' 기주봉
심사위원단은 이 영화를 두고 "홍상수의 비범하고 왕성한 창조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그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주제를 기교적 수사나 엄숙한 태도 없이도 다룰 수 있음을 계속 증명해왔다. '강변호텔'은 홍상수가 '은총의 상태'에서 만들어 낸 작품"이라고 격찬했다.
영화 '강변호텔' 김민희
히혼 영화제는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지방에 위치한 항구 도시 히혼에서 1963년 시작됐다. 홍 감독은 이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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