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박사 "홍성 학성산성, 백제 서방성일 가능성"
육군3사관학교 이재준 박사는 부흥전쟁 기간 벌어진 모든 전투를 망라, 기존의 주류성 위치비정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백강과 피성의 위치도 군사학적으로 새롭게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재준 박사는 또 임존성에 3만 병력이 실제 주둔할 수 없었음을 검증했고, 주변에 있는 여러 산성으로 병력을 나눠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홍성의 학성산성이 문헌에 나온 백제의 서방성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백제 유민들이 망명해 간 침복기성을 홍성 신금성으로 비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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