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北 김정은 원산구두공장 시찰 "국산화 비중 높여야"

등록 2018.12.03 09:34: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조용원 중앙위원회 부부장, 국무위원회 김창선, 마원춘, 인민무력성 제1부상인 서홍찬 육군대장 등이 동행했다. 2018.12.02. (사진 = 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조용원 중앙위원회 부부장, 국무위원회 김창선, 마원춘, 인민무력성 제1부상인 서홍찬 육군대장 등이 동행했다. 2018.12.02. (사진 = 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 시찰에서 만족감을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었다.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황병서 동지,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 동지, 국무위원회 일꾼들인 김창선 동지, 마원춘 동지가 동행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발생산에서 국산화 비중을 더욱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추어야 한다"며 "신발 천, 인조털, 각종 접착제, 도색제, 광택제와 같은 원료와 자재들을 제대로 생산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선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공장에 불쑥 예고 없이 찾아왔는데 신발 풍년을 보았다"며 "공장에 생산 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질 좋은 신발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보니 흡족하고 기분이 좋다"고 만족했다고 중앙통신은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시찰에서 생산 공정 자동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발생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필요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선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