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관영 "야3당 견고한 공동행동으로 정치개혁 이룰 것"

등록 2018.12.07 11:04: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주당과 한국당은 즉시 야합 멈추고 선거제도 개혁 답해야"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개최한 바른미래당의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2.07.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개최한 바른미래당의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7일 "바른미래당은 야3당 공동행동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고 반드시 정치개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이같이 말한 후 "민주당과 한국당은 오늘이라도 즉시 야합을 멈추고 선거제도 개혁에 답을 해야 한다"고 촉구헀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은 기득권이 그렇게도 좋은가"라며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찬성하는 그리고 정치개혁을 바라는 민주당·한국당 의원들은 지금 왜 침묵하고 있느냐"고 따졌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개혁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보다 더 중요하고 더 급한 것이 무엇이 있냐"면서 "개혁에서 다음은 없다. 더구나 지금 당장 합의만 하면 바로 이룰 수 있는 개혁을 왜 다음으로 미루는가. 기득권 때문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은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주고, 한국당 의원들은 정직의 문으로 나아가 달라"면서 "양심이 남아있다면, 민주주의에 대한 정직함이 남아있다면, 개혁에 대한 열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정치개혁을 지지한다' '민주주의를 지지한다'는 말로 실낱같은 희망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