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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철도·도로 착공식과 김정은 답방은 별개 사항"

등록 2018.12.07 1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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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부서울청사 통일부. 2018.05.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부서울청사 통일부. 2018.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통일부는 7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은 별개의 사항"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착공식 참석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김정렬 2차관이 지난 6일 기자 간담회에서 철도·도로 착공식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파장이 일자 "결정된 바 없다"고 진화했다.

이 부대변인은 "김 차관의 발언은 김 위원장이 참석한다면 (착공식이)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표현한 것으로 연내 착공식 개최를 위해 여러 측면을 고려해 차분히 준비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거라고 (국토부가) 설명했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현재 남북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질 사안"이라며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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