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유기동물보호소 불… 동물 260마리 타죽어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경기 안성시 미양면의 유기동물보호소 화재 현장. 2018.12.07 (사진 = 경기도재난안전본부)[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7일 오전 2시10분께 경기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5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개 180마리와 고양이 80마리가 불에 탔다.
또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인 축사 380㎡ 가운데 190㎡와 온수기, 에어컨,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보호소 측은 남은 개 220마리와 고양이 20마리를 불에 타지 않은 축사 쪽으로 몰아 보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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