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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극동컵 회전·대회전 2관왕···알파인스키 간판스타

등록 2018.12.07 11: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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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정동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정동현(30·하이원)이 극동컵(Far East Cup)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정동현은 6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완룽스키장에서 열린 극동컵 대회전 첫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 1분10초21, 2차 1분9초51, 합계 2분19초72로 체코의 얀 자비스트란(2분19초93)을 0.21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5일 회전 경기에서 우승한 정동현은 극동컵 2관왕에 올랐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딴 일본의 고야마 요헤이(1분51초74)는 23위에 그쳤다.

이번 극동컵 대회전에는 유럽의 스키강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고 평창동계올림픽 회전종목에 출전한 선수들도 10여명이 출전하는 등 18개국에서 총 11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은 평창올림픽 회전종목에서 27위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지난해 1월 크로아티아 자그랩 월드컵에서 14위에 올라 역대 한국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한바 있다.

정동현은 올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전하기 위해 중국 극동컵에서 열심히 피스 포인트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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