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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청곶감축제 '한 달 뒤에 만나요

등록 2018.12.07 1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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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6일 시천면 곶감유통센터서

축제委 회의 열고 운영방안 논의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7일 시천면 유통센터에서 내년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앞두고 기본계획 협의회를 열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7일 시천면 유통센터에서 내년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앞두고 기본계획 협의회를 열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제12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내년 1월3일부터 6일까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7일 곶감 유통센터에서 산청곶감축제위원회, 관계 공무원, 산청군농협, 산청경찰서 등 20여명의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효율적인 축제 준비와 내실화를 위해 축제의 세부 운영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지리산 산청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지리산 산청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 역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산청곶감의 맛과 품질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한다.

산청곶감은 국내 유일하게 전통방식인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져 자연당도가 높고,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다.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등 맛과 멋에서 브랜드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내년 1월 3~6일 열리는 이번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는 곶감품평회, 곶감 만들기 체험, 감잎차 족욕 체험, 판매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달콤하고 쫄깃한 산청곶감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준비해 명품 겨울축제로 만들겠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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