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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469조5700억 잠정 결정…정부안보다 9300억 줄어

등록 2018.12.08 02: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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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안보다 41조 가량 늘어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5차 본회의를 문희상 의장이 주재하고 있다. 2018.12.0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5차 본회의를 문희상 의장이 주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469조5700억원(총지출 기준)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8일 수정된 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면 구체적인 수치가 확정된다. 본회의는 이날 오전 3시께 열릴 예정이다.

수정된 예산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470조5016억원에서 5조2247억원 감액되고 여기에서 다시 4조2900억원 증액돼 전체 순감액 규모는 9264억원 가량이다. 

올해 예산 428조8339억원(총지출 기준)과 비교하면 41조원 가량 늘어난 셈이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기획재정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부가가치세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예산부수법안을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3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야합으로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한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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