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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군대가는 날···김민석·이재균도 오늘 입대

등록 2018.12.10 1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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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온유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9)가 10일 입대한다.

온유는 이날 샤이니의 소셜 미디어에 "제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 잠깐의 휴식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 생각해 달라"고 적었다.

팬들을 향해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할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 달라. 돌아와서 다시 인사 드리겠다. 꼭 다시 만나자"고 마무리했다.

온유는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도 게재했다. 온유는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한다.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샤이니 멤버 중 가장 먼저 군대에 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 입대 장소나 시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온유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08년 샤이니 멤버들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다. 올해 5월 정규 6집 앨범을 발표, 트리플 타이틀곡 '데리러 가' '아이 원트 유' '네가 남겨둔 말'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락 오브 에이지'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도 활약했다.

한편 배우 김민석(28)과 이재균(28)도 이날 입소한다. 김민석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강원 인제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김민석은 2011년 엠넷 '슈퍼스타K'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태양의 후예' '피고인' 등에 나왔다. 대학로에서 먼저 인기를 누린 이재균은 2011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드라마 '원티드' '쇼핑왕 루이' '오늘의 탐정'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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