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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문우람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할 것"

등록 2018.12.10 13:24:44수정 2018.12.10 14: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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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올스타전 나눔올스타와 드림올스타의 경기,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나눔올스타 정우람이 공을 뿌리고 있다. 2018.07.14.  20hwan@newsis.com

정우람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정우람(33)이 문우람(26·전 넥센 히어로즈)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문우람은 10일 이태양(25·전 NC 다이노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우람은 자신은 승부조작 브로커가 아니라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승부조작을 한 선수 중 정우람 등 일부 선수들의 이름이 언급됐다.

 한화는 정우람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정우람은 "기자회견 중 밝혀진 불법시설 운영자 및 브로커 등과 일절 연관성이 없다"며 "내 이름이 거론된 것조차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화는 "정우람이 무고한 자신에게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이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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