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혁신성장 분야 내년도 정부예산 2968억 확보

등록 2018.12.11 07:57: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9일 오후 시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12.09. (사진=울산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9일 오후 시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8.12.09. (사진=울산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울산시는 혁신성장 분야 2019년 정부예산으로 89개 사업, 2968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2843억원보다 125억원(4.4%)이 늘어났다.

올해 자동차 조선업종 구조조정에 따른 산업·고용위기지역, 업종의 단기적 충격 완화와 대체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된 추경 및 목적예비비 선 반영분 234억원을 포함하면 실제 예산 확보액은 3202억원에 달한다.

국비확보로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총 21건, 266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력산업의 첨단화·스마트화를 위해 미래자동차 종합 안전시험장 구축 및 고안전부품개발 40억원, NT융합을 통한 코팅소재 및 제품 고도화사업 3억원,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 13억원,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 센터 16억원 등이 반영됐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국비 30억원도 확보, 세계 최고 수준인 울산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활용할 경우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장산업은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 구축사업 6억원,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사업 7억원, 세포 간 신호교신에 의한 암 제어 기술개발 5억원, UNIST-WFIRM-UniBasel 생체장기모사 연구센터 건립 6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도 총 68건, 2702억원을 확보했다.
 
또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사업 36억원,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 구축 27억원, 미래자동차 스마트 모듈 개발 12억원,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서 센터 구축 23억8000만원 등 총 6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력산업의 고부화가치화를 추진한다.

이밖에 3D프린팅 및 에너지산업 430억원, 인공지능 국가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 37억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62억원,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 지원 764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7억원 등 인력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국비도 반영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