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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대표, '화웨이' 악재 속 전화통화..."재개 일정 협의"

등록 2018.12.11 11: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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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대표, '화웨이' 악재 속 전화통화..."재개 일정 협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華爲) 기술 부회장 체포로 미중 간 갈등이 증폭하는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 대표가 전화 협의를 갖고 교섭 재개 일정을 협의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1일 대미 무역협상을 관장하는 류허(劉鶴) 부총리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과 전화통화해 통상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성명을 통해 류허 부총리가 므누신 재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협상대표로 지명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전화해 향후 협상 스케줄과 방향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이번 통화에서 양측이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있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도록 교섭을 진행하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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