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0.62% 반등 마감

등록 2018.12.11 15:31: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0.62% 반등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11일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해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9.50 포인트, 0.62% 오른 9707.04로 폐장했다.

지수는 장중 최저인 9661.72로 시작해 9720.96까지 상승했다가 주춤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는 0.72%,  방직주 0.74%, 전자기기주 1.08%, 제지주 2.07%,  금융주 0.02% 각각 올랐다.

반면 시멘트-요업주는 0.01%, 석유화학주 0.20%, 건설주 0.18% 각각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527개는 상승하고 281개가 내렸으며 115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 TSMC(대만적체전로제조) 등 주력주가 동반 상승하며 장을 끌어올렸다.

전날 애플 주가 오르면서 관련 종목인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이 나란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전자기기주 광다전뇌, 철강주 중국강철, 식품주 퉁이기업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싼넝-KY, 징샹광전, 커자-KY, 우디, 뤄리펀-KY은 크게 뛰었다.

하지만 전날 발표한 11월 매출액이 감소한 반도체주 롄화전자와 반도체주 르웨광 투자 HD는 하락했다.

대만 플라스틱을 비롯한 화학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딩구-KY, 야오찬-DR, 취안위성지(全宇生技)-KY, 진샹전자, 젠린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919억9600만 대만달러(약 3조3671억원)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