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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나경원, 소수야당과 힘 합해 국회개혁 시범보여주길"

등록 2018.12.12 1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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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기득권 양당 야합 규탄 릴레이 단식에 동참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로텐더홀에서 앉아 있다. 민주평화당은 기득권 양당 야합규탄 24시간(08:00~다음날08:00) 릴레이 단식농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2018.12.1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기득권 양당 야합 규탄 릴레이 단식에 동참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로텐더홀에서 앉아 있다. 민주평화당은 기득권 양당 야합규탄 24시간(08:00~다음날08:00) 릴레이 단식농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강지은 기자 = 전날부터 선거제 개혁 촉구를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1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소수 야당들과 힘을 합해 진정한 국회 개혁의 시범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전날 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나경원 의원을 향해 축하인사를 건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나 원대대표는 한국당의 원내대표로서 당을 재건할 것으로 보지만 국회가 이토록 대립하고 외면받는 현실을 개혁하는 것에도 뜻을 모아주길 간절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을 위한 표의 등가성 보장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며 "선거제를 개혁하지 않고 현재처럼 사표가 많은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것은 정말 후진적 민주주의"라고도 했다.

장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은 아랑곳하지않고 나에게 유리한 제도를 이어가겠다는 욕심에 불과하다. 다시 한 번 조속히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선거제 개혁 문제를 추진해야한다. 이를 위해 각 당이 머리를 맞대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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