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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축구 국가대표팀 격려…"축구종합센터 유치 검토"

등록 2018.12.12 15: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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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대한민국 축가대표팀이 11일 오후 울산시 중구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내년 초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2018.12.1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대한민국 축가대표팀이 11일 오후 울산시 중구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내년 초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2018.12.11.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12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아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19년에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울산시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규모는 선수와 스텝 등을 포함해 50명 정도다.

성인 국가대표팀 뿐만 아니라 23세 이하와 19세 이하 국가대표팀도 지난 10일부터 울산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대비해 동구 서부동 미포구장에서, 19세 이하 대표팀은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남구 무거동 문수보조구장에서 훈련 중이다.

성인 대표팀은 오는 20일까지, 23세 이하 대표팀과 19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22일까지 울산에 머무를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팀이 동시에 울산에 전지훈련장을 마련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또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추진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유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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