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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5년 연속 친환경도시 에코시티로 선정

등록 2018.12.12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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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제7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이 12일 서울 신용보증재단에서 열려 전북 고창군이 친환경도시 부분 에코시티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중앙)가 상을 받은 후 관련 공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8.12.12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제7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이 12일 서울 신용보증재단에서 열려 전북 고창군이 친환경도시 부분 에코시티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중앙)가 상을 받은 후 관련 공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8.12.12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제7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있은 시상식에서 받은 대상은 친환경도시를 평가하고 모범사례를 각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적을 평가해 에코시티로 선정하고 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평가는 자연환경의 보전과 보존, 도시의 생태적 건강성, 상하수와 대기관리, 효율적인 폐기물·오염원 처리 등 지역민 생활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골자로 이뤄진다.

올해 에코시티는 고창군을 비롯 서울 양천구, 대구 중구, 부산 동구가 선정됐으며 이들 지자체는 '최우수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도 함께 수상했다.

고창군은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으로, 그동안 추진한 친환경도시 조성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창읍성 일원에 생태휴식공간 고창 자연마당 조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의 생태타운 조성, 주민환경 교육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행정과 군민이 하나가 돼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생태적인 환경정책에서도 높은 점수가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5년 연속 수상은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 어려움 속에서도 생태환경을 지켜가는 소중한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민선 7기 군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생태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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