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남구, 안심무인택배함 시범운영 등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구청 민원실 입구와 무거동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2곳에 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1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남구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안심무인택배함. 2018.12.12.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남구, 안심무인택배함 시범운영

 울산 남구는 구청 입구와 무거동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2곳에 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1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안심무인택배함은 택배 물품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1인 가구나 맞벌이 세대 등 바쁜 일상으로 택배를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물품 주문시 무인택배함을 수령장소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휴대전화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하고 물건을 찾으면 된다.

 365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품 도착 후 48시간이 지나면 하루 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남구, 일자리 발굴 직업상담사 모집

 울산 남구가 구인업체 발굴, 구직 상담, 일자리 알선 등을 담당할 직업상담사(기간제)를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2명으로, 희망자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력서 등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일자리정책과로 오는 18일까지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받아야 한다.

 오는 20일 1차 서류심사와 21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6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또는 5월부터 8개월동안으로 일자리정책과와 남구일자리종합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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