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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규 소방공무원 1월 임용 가능, 조직개편안 상임위 수정통과

등록 2018.12.12 18: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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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2일 전북도 기획조정실 소관 의안심사에서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례)’을 의결했다. le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2일 전북도 기획조정실 소관 의안심사에서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례)’을 의결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436명의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 등이 포함된 민선7기 조직개편안을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행자위는 이날 전북도 기획조정실 소관 의안심사에서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례)’을 수정, 가결했다.

수정 내용으로는 조례안 제6조 제2호 중 '조직관리·국가예산·균형발전·성과평가에 관한 사항'을 '정책관리·조직관리·국가예산·균형발전·성과평가에 관한 사항'으로 하고, 같은 조 제6호 중 '대도약정책·혁신기획·정책관리·인구정책'을 '대도약정책·대도약관리·인구정책혁신'으로 대신했다.

이날 가결은 지난달 19일 관련 조례안의 부결처리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한 봉합과 함께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이라는 긍정적 측면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달 27일 수정된 개정조례안을 통해 현행 12개 실·국·본부단, 57개 관·과·단센터, 232개 팀에서 13개 실·국·본부단, 59개 관·과·단, 241개 팀으로 ‘1국 2과 8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경제체질개선을 위한 융복합신성장산업 육성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행 경제산업국을 일자리경제국과 혁신성장산업국으로 분리하기로 했다.

기획조정실에 주요 현안사업과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대도약기획단’을 설치키로 했다. 축산환경개선팀과 스마트팜팀, 자동차산업팀도 새로 꾸리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 통과로 소방직 436명을 포함한 481명의 공무원이 늘어나 내년 1월 문을 여는 완주소방서에 신규직원 67명을 임용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의회는 13일 개최하는 제358회 전북도의회 정례회를 통해 조직개편안을 의결 후 집행부는 내년 1월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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