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식] 군산시립교향악단, 13일 정기연주회 등

백정현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 13일 정기연주회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을 맞이하는 제13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군산시민의 사랑과 응원으로 성장한 시립교향악단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무대로 알려졌다.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1부는 프랑스 남부의 아를르라는 작은 도시에서 펼쳐진 사랑을 주제로 만든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과 명품 클래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고별교향곡'이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박수정 마림바 연주자의 협연으로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마지막 무대는 차이코프스키 서곡 '1812'가 이어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전석무료로 현장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군산시 평생학습관 학습 성과 공유회 15일 개최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미룡동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2018년에 운영된 강좌를 대상으로 '학습 성과 공유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총 48개 강좌 4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과 월명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작품전시(21개 강좌 205명) ▲공연(18개 강좌 217명) ▲무료체험(6개 강좌 140명) ▲프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에서는 '슈퍼스타 k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팀별 대항 및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체험과 프리마켓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공연, 체험, 프리마켓까지 더해져 '보고(Go), 듣고(Go), 맛보고(Go), 즐기고(Go)'를 누리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대, 환경미화직원에게 방한장비 전달

국립 군산대학교는 12일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미화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동절기 대비 방한장비 전달했다.   

이날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교내 25명의 환경미화직원에게 방한용 경량패딩을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군산대는 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 따라 지난 3월 일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비정규직 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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