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특별교부세 15억원 추가 확보…올해 총 101억원

군산시립도서관 신축 10억원

농특산물 홍보갤러리 리모델링 3억원

어린이 범죄예방 CCTV 2억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총 10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61.6%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확보 사업으로는 ▲군산시립도서관 신축 10억원 ▲농특산물 홍보갤러리 리모델링 3억원 ▲어린이 범죄예방 CCTV 설치 2억원이다.

시는 동부권과 서남권 지역의 도서관 기반확충을 위한 시립도서관 신축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지역균형 발전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고용 창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고용산업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겠다"면서 "내년에도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