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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군산' 올해 515만명 방문…경제효과 2937억원

등록 2018.12.13 1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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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해마다 증가…2016년 221만명, 2017년 366만명, 2018년 515만명

군산시간여행축제 맘껏 즐기는 관광객들(뉴시스 DB)

군산시간여행축제 맘껏 즐기는 관광객들(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를 찾은 관광객이 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산시는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과 고군산군도의 접근 편리성을 기반으로 지난 11월말 기준, 관광객 수가 515만명을 기록했다"면서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2937억원에 달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객은 고군산군도(294만명)와 시간여행마을(74만명)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대역사박물관과 철새조망대, 청암산 오토캠핑장, 테디베어 박물관 등의 유료 입장객도 84만명에 달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야행 ▲관광명소마다 색다른 개발 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군산관광의 양축인 천혜의 비경 '고군산군도'와 한국관광의 별 '시간여행마을'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토탈관광지로 면모를 갖춰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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