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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00억 투입 '소상공인 스마트 로지스틱센터' 건립

등록 2018.12.13 13: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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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역 골목상권 상공인들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이었던 '소상공인 스마트 로지스틱센터'가 건립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60억, 지방비 등 40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내년 국가 예산 1억6000만원이 확보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지스틱센터(물류센터)는 ▲신선 제품 보관을 위한 냉동창고 및 저온 창고 ▲물품 판매대와 보관창고 ▲반품 및 선별장을 설치하고, 구매 단가를 낮추기 위한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생산자-유통본부-영업소-도매점-골목 슈퍼'의 5단계 유통구조에서 '생산자-물류센터-골목 슈퍼'의 3단계 유통 구조가 가능해져 골목 슈퍼들이 대형마트에 대응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내년에 기본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제반 행정절차와 협의를 거쳐 오는 2021년까지 로지스틱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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