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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세먼지 예방 홍보 캠페인

등록 2018.12.13 13: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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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구리역 앞에서 미세먼지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보협력분과 위원 15명이 참여해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알리는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구리역과 구리시장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 및 미세먼지 홍보 전단 4000매를 배포했다. 또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도 1300매를 배부했다.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안승남 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도권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운행 제한,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사업을 확충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버스정류장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왕숙천 등 주민 통행이 빈번한 곳에 미세먼지 안심 신호등 설치와 취약 계층에 대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과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등 시민들의 건강 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 10월에는 일반 시민, 12월에는 장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대응 방법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바로 알기 및 공기정화식물 기르기'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해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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