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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영예

등록 2018.12.13 13: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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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영예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패션모델 겸 연기자 배정남(35)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은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로 12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한 이에게 주는 상으로 이번에 신설됐다.

배정남은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178㎝) 모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연기, 모델, 예능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2016)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2019년 영화 '미스터 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SBS TV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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