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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자회사GA 'ABA금융서비스' 설립 본격화

등록 2018.12.14 08:46:42수정 2018.12.14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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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6번째 자사형GA…ABL생명 "사업다각화 차원"

【서울=뉴시스】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 전경(자료제공 = ABL생명)

【서울=뉴시스】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 전경(자료제공 = ABL생명)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ABL생명의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지난 1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형 GA출범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사명은 ABA금융서비스다. ABL생명은 삼성생명(삼성생명금융서비스)과 한화생명(한화금융에셋·한화라이프에셋), 라이나생명(라이나금융서비스), 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금융서비스), 메트라이프생명(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에 이어 여섯번째 자사형GA를 선보이게 됐다.

앞서 지난 4일부터 ABL생명은 이와 관련 인력채용을 진행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등 GA자회사 설립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의 ABL생명은 지난 2016년말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한 중국계 안방보험이 이듬해 사명을 교체해 탄생했다. 안방보험은 중국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보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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