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올해 재난안전교육 완료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화재보험협회가 올해 재난안전교육을 3000여회 실시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전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올해 재난안전교육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3051회에 걸쳐 총 11만81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는 전년(10만2787면)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교육은 지난 1998년부터 진행돼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발생한 화재 4만4178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3%(2만3429건)을 차지한다.

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손실을 막기 위해 지난 1973년 설립됐다. 중대형건물의 화재안전 점검과 보험요율 할인등급 사정, 안전교육, 화재원인 조사 등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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