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롯데 자이언츠 오현택, 올해의 시민영웅 됐다···뺑소니 추격

등록 2018.12.14 10:35: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롯데 자이언츠 오현택, 올해의 시민영웅 됐다···뺑소니 추격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창락)의 오현택이 13일 '2018 올해의 시민영웅' 16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은 자신을 희생해 타인을 배려하는 살신성인의 마음과 용기를 발휘한 영웅적 시민을 발굴해 격려, 지원하는 '시민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하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에쓰-오일이 주최한다.

오현택은 지난 8월25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에서 점멸 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경찰 신고 후 5㎞ 가량 추격, 무면허·음주·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오현택은 구단 자체 표창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경찰서 표창, TS교통안전 의인상, 선진교통안전대상 의인상, KBO 클린베이스볼상을 수상했으며, 이날 올해의 시민영웅으로도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