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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화학사고 대응능력 2년 연속 전국 1위

등록 2018.12.14 1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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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울산해경 출전팀. 2018.12.14.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울산해경 출전팀. 2018.12.14.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유출사고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경청과 19개 해경서 소속 해양오염 대응요원 4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세부 경쟁항목은 개인보호구 착용,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 카메라 활용 등 위험·유해물질 방제장비 운용능력과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울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 대표로 7급 이준민(7급)·한수현(9급) 주무관이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하태영 울산해경서장은 "이번 수상의 기쁨을 전 직원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며 "국내 항만 가운데 액체화물 물동량이 가장 많은 울산해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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