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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국토부 경영·서비스평가 2위

등록 2018.12.14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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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 공사 김태우 기획조정처장, 왼쪽 국토교통부 박무익 종합교통정책관. 2018.12.14. (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 공사 김태우 기획조정처장, 왼쪽 국토교통부 박무익 종합교통정책관. 2018.12.14. (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5개 철도기관 중 2위를 차지해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평가지표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안전성'과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개통한 대전도시철도는 올해까지 13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프리 와이파이 서비스를 비롯해 청년들의 소통공간인 대전역 청춘나들목을 조성했고, 서대전네거리역 댄스연습장 무료운영과 용문역 우표테마역 설치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수송인원 증대를 위해 지역 기업과 제휴한 도시철도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체험관 조성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평가는 철도·도시철도운영기관과 고속·전세버스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격년마다 실시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에 대해선 포상이 주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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